SK C&C는 자사 ‘NEXCORE (넥스코어) ITS 플랫폼 파운데이션(Foundation)’이‘2011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SW기술대상’ 우수상(2008년, 2010년), ‘대한민국SW공모대전’ 지경부 장관상 수상(2009년), ‘제 23회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대통령상(2011년)에 이어 4년 연속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한국 SW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SW공학부문 유일의 대회다. SW기술분야에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시상과 홍보를 통해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SK C&C가 약 10개월에 걸쳐 개발한 ‘넥스코어 ITS 플랫폼 파운데이션’은 BIS, 신호제어 등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단위 솔루션들을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연계 및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표준 교통통합 플랫폼 솔루션이다. 지난 10여 년간 SK C&C가 ITS 사업에서 축적한 현장경험 및 노하우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 제품은 ITS 업무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최신기술에 맞게 새롭게 도출하고 설계에 적용, 국내 ITS 시스템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단위 ITS시스템들을 적은 비용으로 쉽게 통합 연계 및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방형 프레임워크 기반의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갖춰 ITS는 물론이고 다양한 기기와 통신이 필요한 여러 산업 영역에 활용하도록 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넥스코어 ITS플랫폼은 이미 SK C&C가 수행 중인 아제르바이젠 바쿠시(市) ITS 프로젝트에도 적용돼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ITS 사업의 견인차로 자리잡고 있다.
프레임워크, 자동화 도구와 같은 기반 솔루션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 산업특화 제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중인 SK C&C의 ‘넥스코어’는 연이은 수상을 계기로 국내 IT서비스 기업의 대표적인 솔루션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