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기국회 끝날 무렵 바로 당 재편”

입력 2011-1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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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1일 “민의와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날 무렵 바로 당을 재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14주년 창당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는 14년 동안 꺼짐 없이 변화하고 쇄신하고 혁신을 해왔지만 국민들이 또다시 변화와 쇄신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한미FTA가 처리되고 나면 쇄신연찬회를 열어 당이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되는지 국민의 재신임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견을 모으겠다”며 “지도부와 의원들, 그리고 당협위원장, 전국위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당을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 “이제는 우리가 강행처리니, 단독처리니 이런 말보다도 정말로 참을 만큼 참고 인내도 한계가 왔다”며 “국민에 요구에 의한 정당행위이기 때문에 처리해야 할 순간이 오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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