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1사1광산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옹정리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권혁인 이사장과 4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고추밭 비닐 제거 작업 등 농사일을 도왔다. 또 마을 어르신의 여가선용과 출자회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영월 동강시스타의 숙박권을 구입, 마을 어르신께 전달했다.
권혁인 이사장은 “1사1광산촌 봉사활동을 하면서 공단 임직원들이 오히려 도움을 얻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옹정리 마을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는 물론 이 지역 특산물 구매, 마을회관 물품지원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