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동생 박혜진 '위탄' 진행보다 "어깨 결림 증상"

입력 2011-11-2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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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영이 동생이자 아나운서 박혜진의 ‘위대한 탄생’ 진행 당시 긴장하며 봤던 가족들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지영은 “박혜진이 ‘위대한 탄생’을 진행했을 때 가족들이 같이 긴장하면서 봤다”라고 말했다.

박지영은 "긴 진행에 어깨가 결린 박혜진과 마찬가지로 TV로 시청하는 가족들 역시 어깨 결림을 느꼈다"며 “그게 좋은 기운이다.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을 어떻게 마음 편하게 보나”라고 말했다.

또 박지영은 “박혜진이 뉴스를 진행했을 땐 남자 앵커의 멘트에 소리를 줄이다가도 박혜진이 등장할 때는 소리를 키우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언니는 배우, 동생은 아나운서 타고난 유전자" "박혜진 아나운서는 든든할 듯" "가족분들이 사랑스러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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