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 기업 니트젠앤컴퍼니는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 의회에 지문인식 단말기(제품명 : FINGKEY ACCESS Plus) 400대를 일괄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처는 나이지리아 정부 하원 의회 내 각 의원실로 지문을 통한 출입통제 및 키폰(내선통화 기능)과 연동해 출입 여부를 통제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FINGKEY ACCESS Plus는 키폰과 연동이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온 니트젠앤컴퍼니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은 물론, 백라이트가 있는 터치 키패드를 적용하여 미려한 디자인까지 더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허상희 대표이사는 “국가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의회의 각 처에 출입통제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기술력과 신뢰성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아프리카 공공기관부터 민간 기업까지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을 아프리카 지역의 재도약으로 삼아 그 영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