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피죤 회장에 징역 1년6월 구형

입력 2011-11-22 15:39 수정 2011-11-22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전 사장 ‘청부폭행’으로 법정에 선 이윤재(77) 피죤 창업주에게 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이은욱 전 사장을 청부폭행하고 폭력배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이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구속 기소된 김모 본부장을 통해 조직폭력배에게 이은욱 전 사장 폭행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 대가로 3억원을 주고 폭력배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은욱 전사장은 폭행으로 전치 3주의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취임 4개월만에 해임된 이은욱 전 사장 등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해임무효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고 언론사를 통해 제보에 나서 이슈가 되자 이를 수습하려다 범행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회장은 첫 번째 열린 공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죤이 처한 경영난과 고령·노환 등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4,000
    • -0.31%
    • 이더리움
    • 5,14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74%
    • 리플
    • 2,675
    • +9.18%
    • 솔라나
    • 333,700
    • -0.77%
    • 에이다
    • 1,514
    • +3.77%
    • 이오스
    • 1,308
    • -3.33%
    • 트론
    • 287
    • +1.06%
    • 스텔라루멘
    • 74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0.91%
    • 체인링크
    • 26,600
    • +6.31%
    • 샌드박스
    • 940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