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전반적 약세…美 재정감축 합의 실패·佛 위기 우려

입력 2011-1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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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40%↓·상하이 0.10%↓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적자 감축안 마련에 실패하고 유럽 재정위기가 프랑스 등 주요국으로 퍼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불안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3.53포인트(0.40%) 하락한 8314.74로, 토픽스 지수는 0.71포인트(0.10%) 오른 717.79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10%) 밀린 2412.62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2.61포인트(0.61%) 하락한 7000.03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1만8202.88로 22.97포인트(0.13%)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8018포인트(0.30%) 오른 2706.16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187.64포인트(1.18%) 뛴 1만6133.74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의회의 초당적 위원회인 슈퍼위원회는 전일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슈퍼위원회의 합의 실패로 미국 신용등급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정쟁으로 좀처럼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지 못하는 미국 정치권의 무능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유럽 2위 경제대국인 프랑스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무디스는 전일 “프랑스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정부의 자금조달 비용이 급증해 신용등급이 강등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쿄증시와 오사카증시의 통합 공식 발표에 오사카증권거래소가 4.6% 급등했다.

반면 일본 최대 고속철 운영업체 JR센트럴은 자기부상철도 전용 역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 9조엔(약 133조원)을 전액 부담할 것이라는 소식에 6.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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