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NS 사용자 3억명 돌파

입력 2011-1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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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검열 더욱 강화될 듯

중국에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용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2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후베이성의 우한에서 열린 제11회 중국인터넷미디어포럼은 이 같은 수치를 공표하면서 인터넷미디어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 등 해외 유명 SNS는 중국 내 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웨이보와 런런 등 현지 SNS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지난달에 회원수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트위터 회원수 1억여명을 2배 이상 넘어서는 것이다.

SNS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정부의 감독검열도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에서 당 지도자들은 온라인 공동체에 대한 면밀한 감독과 건설적 웹사이트 구축 장려 등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 7월 고속철 사고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시위 등에 대한 소식이 통해 빠르게 퍼지는 등 SNS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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