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부국 사우디, 태양력 발전에 총력

입력 2011-1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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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생산의 8분의 1, 전력생산으로 허비…태양광 발전 통해 석유 수출 확대 기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태양광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우디는 내년 초에 오는 2020년까지 자국 전기수요의 10%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태양광 발전 육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석유부국인 사우디가 태양광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현재 사우디 전력생산의 50%는 화력발전에서 나온다. 화력발전용으로 소비되는 석유는 사우디 전체 석유생산분의 8분의 1에 달한다.

사우디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이를 수출로 돌리면 막대한 외화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것.

게다가 사우디의 전력소비는 오는 2020년에 현재의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의 로건 골디스콧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애널리스트는 “현재 유가와 태양광 발전에 들어가는 비용 등 여러 측면을 분석하면 사우디의 태양광 발전 투자수익률은 11%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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