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한미FTA 비준안 표결에서 한나라당 의원 12명의 이탈표가 발생했다.
이날 한미 FTA 비준안은 재석 170명 중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가결됐다.
한나라당 169명 의원 중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시에는 157명이 참석해 이 중 145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나머지 12명 중 1명은 반대, 11명은 기권을 선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준안에 반대한 총 7명의 의원은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과 자유선진당 심대평 류근찬 권선택 이진삼 임영호 김낙성 의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