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없다-어이없다, 누리꾼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은?

입력 2011-11-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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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누리꾼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틀리게 쓴 맞춤법에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표기한 것이 1위로 꼽혔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틀린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이 인터넷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 1위에서 10위까지를 선정했다.

이 글에 따르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를 잘못 표기한 '어의없다'가 선정됐으며 2위는 '낳다'와 '낫다'를 잘못 사용한 것이 꼽혔다. 3위는 '안'과 '않'을 잘못 사용한 '않하고', '않 돼', '않된다'가 올랐다.

이어 '무난하다'를 잘못표기한 '문안하다'가 4위, '오랜만에'를 잘못 표기한 '오랫만에'가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얘기'를 잘못표기한 '예기', '금새'를 잘못표기한 '금세'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주의해야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아 세종대왕님이 보시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인터넷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잘못쓰는 단어들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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