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NHN 분당 사옥서 인기 앱 ‘버즐’ 개발사로 유명한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조인식을 진행,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의 연내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필은 7개월간 전세계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글로벌 인기 퍼즐게임 앱 버즐의 개발사로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모바일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물론 버즐을 통해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개발사다.
소프트맥스와의 사업제휴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한게임은 더욱 강력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고 엔필은 안정적인 게임 개발 환경 구축은 물론 ‘스마트 한게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런앤히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한게임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우수한 퀄리티의 게임 출시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단순한 라인업 확보 차원이 아닌 엔필과 같이 이미 그 실력을 입증받은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즐은 새들이 3마리 이상 모이면 사라지는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드래그앤드롭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 탁월한 액션성과 완성도로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4월에 출시돼 일본 앱스토어 전체 유료앱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돼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것은 물론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폴,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