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배우 장근석이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12억원을 기부했다.
이 사실은 22일 한양대 발전기금 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재학생들 사이에 퍼져나가 금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장근석의 이번 기부는 한양대 졸업생 및 재학생 사상 개인 기부액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한양대 둥문 중 2명의 기부자가 각각 10억원을 기부해 최고 기부액을 기록했으나 장근석이 이번에 12억원을 기부함으로써 역대 기부액 중 최고액이 된 것이다.
장근석의 모교사랑은 이미 소문이 나 있다.휴학 중에도 장근석은 학교 공연이나 축제에 모습을 드러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험 때면 후배들에게 피자와 콜라를 사주며 선배로서의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도메서 단독 공연 '자근석 2011 더 크리 쇼 인 도쿄 돔-더 비기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