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최대 300원 인상된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3시부터 신용카드 기준으로 일반형버스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또 좌석형 버스와 직행좌석형 버스는 1500원, 1700원에서 1800원, 2000원으로 각각 300원씩이 오른다.
특히 직행좌석형 중 5개 노선에 55대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순환버스는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특성으로 인한 적자가 매우 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700원에서 2200원으로 500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경기, 인천시와는 달리 아직 버스요금 인상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