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外人 매도에 나흘째 하락…PR 2800억 순매도

입력 2011-1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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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나흘째 하락하며 235선이 무너졌다. 종가기준으로 지수선물이 235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0월 20일이후 한달 여 만이다. 사흘만에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6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3일 전일대비 2.05%, 4.85포인트 내린 231.65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GDP 실망감에 하락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와 같은 236.50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297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61계약, 1361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03으로 전날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6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는 각각 2490억원, 32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81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0만4333계약, 미결제약정은 6003계약 늘어난 12만777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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