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상파 방송 24시간 가능해져

입력 2011-11-23 15:55 수정 2011-11-23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KBS, MBC, SBS 등 지상파TV 3사에 심야 방송은 물론 회사 사정에 따라 종일 방송이 허용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제한된 지상파 방송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 시간규제 완화방안에 대해 약 2주일간 방송사와 시청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중 방송시간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 채널사용사업자(종편) 4곳이 24시간 편성체제로 운영되는 것과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상파 방송운용 시간을 자율화하면 시청자가 심야에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가 많아지고 특히 취약계층은 유료방송이 아닌 무료 지상파 방송을 밤에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 권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그러나 심야 방송 시간에 청소년에게 해로운 프로그램이 나오는 등 공익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적절한 규제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1,000
    • +0.43%
    • 이더리움
    • 4,853,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51%
    • 리플
    • 2,056
    • +4.05%
    • 솔라나
    • 349,800
    • +0.34%
    • 에이다
    • 1,457
    • +2.1%
    • 이오스
    • 1,166
    • -1.35%
    • 트론
    • 291
    • -0.68%
    • 스텔라루멘
    • 726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2.46%
    • 체인링크
    • 26,110
    • +10.64%
    • 샌드박스
    • 1,051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