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승부차기로 수원 꺾고 포항과 겨룬다

입력 2011-11-23 2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현대가 승부차기 끝에 수원 삼성을 꺾고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플레이오프 진출과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21분 울산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8분 마토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두 팀은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울산이 3대 1로 수원을 물리쳤다. 울산은 설기현의 슈팅이 빗나가며 승리가 멀어지는 듯 했으나 수원의 나머지 키커 3명이 모두 실축해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올해 수원에 1무2패로 부진했던 과거를 털고 오는 26일 포항 스틸러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반면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과 FA컵 준우승에 이어 K리그에서도 4위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1,000
    • +1.68%
    • 이더리움
    • 2,82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6,100
    • +2.31%
    • 리플
    • 3,532
    • +4.28%
    • 솔라나
    • 195,700
    • +5.96%
    • 에이다
    • 1,081
    • +2.95%
    • 이오스
    • 733
    • -0.95%
    • 트론
    • 326
    • -1.21%
    • 스텔라루멘
    • 402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08%
    • 체인링크
    • 20,310
    • +3.2%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