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도하에서 24일(한국시각) 열린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한국-카타르 경기에서 김현성이 동점골을 넣고 나서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전반 43분 이브라힘 마지드 압둘마지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 김현성(대구)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승점4)를 기록해 오만(1승1패·승점 3)과 카타르(2무·승점 2)를 제치고 A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조 '꼴찌'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