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 전체 인력 4분의 1 줄인다

입력 2011-11-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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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1만7000명 감원 계획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지멘스 네트웍스가 오는 2013년 말까지 1만70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체 인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노키아지멘스는 이를 통해 연간 13억5000만달러(약 1조550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키아지멘스는 핀란드의 노키아와 독일 지멘스의 합작 법인으로 통신장비 시장에서 스웨덴의 에릭슨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들의 추격을 받아왔다.

라에브 주리 노키아지멘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치열한 통신시장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대규모 감원 이유를 밝혔다.

노키아지멘스는 지난 3분기에 34억1000만유로 매출에 600만유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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