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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리서치 기준 20.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4회보다 0.4% 하락한 수치에도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한석규)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던 채윤(장혁)이 한글의 실체와 그것을 창제한 세종의 대의를 알게 되면서 드디어 세종의 편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글의 창제와 반포, 이를 막으려는 밀본과의 대립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뿌리깊은 나무'는 지속적으로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극의 1위 독주를 확실히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영광의 재인'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 했고, MBC '나도,꽃'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