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5개국 부품소재 M&A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2011-11-24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ITIA, '부품소재 글로벌 M&A 컨퍼런스' 내달 13일 개최

세계 굴지의 M&A 전문가들이 국내 부품소재기업들의 글로벌 M&A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12월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품소재 글로벌 M&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며 KITIA가 주관한다.

또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운영하는 홍콩의 M&A 전문기관 머저마켓(Merger Market), 중국 메이저 증권사 자오상(招商)증권이 해외 후원기관으로 나섰다.

본 행사는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해외 M&A(크로스보더) 활성화’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 인도 등 각국 전문가들의 글로벌 M&A 시장동향과 M&A 추진기업 3개사의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논의된다.

KITIA는 올해 전세계 15개국 40개 M&A 전문기관과 부품소재 글로벌 M&A 제휴 네트워크 ‘MAP그룹(MCT M&A Promotion Group)’을 결성해 본 행사에서 글로벌 M&A 자문사와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1:1 미팅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KITIA 신순식 상근부회장은 “우리 부품소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M&A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일본 최대 M&A 중개기관인 레코프(Recof)와 한일간 부품소재 M&A 정보 교류 및 NH투자증권과의 부품소재 M&A펀드 조성 협력을 위한 MOU 등을 통해 글로벌 M&A시장에서 한국의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부품소재 CEO 및 임직원 150여명, 국내 M&A 자문사 등 유관기관 50여명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15개국 현지 M&A 자문사 32개사 5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나 참가신청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mctgc.org) 또는 KITIA(02-6000-7953)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9,000
    • +2.38%
    • 이더리움
    • 4,816,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11%
    • 리플
    • 2,029
    • +12.35%
    • 솔라나
    • 346,000
    • +3.81%
    • 에이다
    • 1,436
    • +9.2%
    • 이오스
    • 1,162
    • +4.5%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71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5,830
    • +15.73%
    • 샌드박스
    • 1,060
    • +3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