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지하철 폭행논란? 이유가 가관… "돈이 없어서"

입력 2011-11-24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부산 지하철 역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50대 취객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강도상해)로 박 모군(16), 이모 군(17)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지하철 토성 역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진 모 씨(58)를 실신할 지경까지 폭행을 휘둘렀다. 특히 이들은 도망가려는 진 모 씨를 붙잡아 때리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려 구타하는 등 잔인한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으며 역무원이 출동해 박 군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달아났던 이 군도 곧 붙잡혔다. 이들은 폭행 이유에 대해 "가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50대 남성을 덮쳤는데 돈이 없어서 때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진 모 씨는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1월18일 치료를 받던 중 병원을 빠져나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33,000
    • +2.24%
    • 이더리움
    • 3,56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3.36%
    • 리플
    • 812
    • +0.87%
    • 솔라나
    • 194,900
    • +2.1%
    • 에이다
    • 506
    • +5.42%
    • 이오스
    • 705
    • +2.77%
    • 트론
    • 212
    • -3.64%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2.84%
    • 체인링크
    • 15,470
    • +10.5%
    • 샌드박스
    • 375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