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종목]대한항공, A380 도입으로 효율 개선 기대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1-11-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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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추천종목

△대한항공 - 2011년 A380 5대가 도입됐으며 2015년까지 1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장거리 노선의 운항 효율성과 서비스 개선으로 대외 인지도 확대가 기대됨. 항공화물은 2011년에는 유럽 및 미국의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했으나 2012년에는 자동차부품·섬유 등 품목 다양화와 IT 업황 회복으로 2011년대비 9.0% 증가한 248만톤에 이르며 2010년 기록했던 235만톤의 사상 최대 수송량을 초과할 전망(리서치센터 전망치)

△LG패션 - 의류 업종 성수기를 맞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기대. 여성복 럭셔리 브랜드 및 스포츠·캐주얼 고성장, 막스마라·버튼의 신규 매출 기여 등으로 20%이상의 고성장세를 시현할 전망. 2012년에도 매장 확대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웃도어 및 고가 여성복 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2012년 실적은 매출액 1조5724억원(+15% y-y), 영업이익 177억원(+15%, y-y)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 예상(리서치센터 추정치)

△현대글로비스 - 4분기에도 계절적 요인 및 견조한 현대·기아차의 판매로 최대 실적 갱신이 예상. 4분기 예상실적(별도재무제표 기준)은 매출액 1조9600억원(+27%, y-y)으로 추정되며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CKD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액 증가 흐름이 예상. PCC사업은 10월부터 시작된 2012년~2013년 수송물량에 대한 협상이 현재 진행중이며 11월말~12월초 50%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 현대제철 철강물류사업은 2013년 3기고로 완공시까지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 CKD 부품사업은 해외공장 증설효과(조지아)와 신설(러시아·브라질) 효과가 맞물리면서 외형성장에 기여할 전망

△CJ - CJ그룹은 대한통운의 최종 인수가격을 기존 제안가격인 21만5000원보다 10% 할인된 19만3500원으로 합의. 채권단과의 협상은 아직 남아있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 향후 그룹차원의 M&A, 지분 매입 등 영업외적 요소보다 CJ제일제당·CJ오쇼핑 등 주력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영업가치와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

△LS산전 - 3분기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라 환헤지로 인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며, 동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됨. 수주증가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동가격 하락으로 원가율이 낮아져 4분기 실적은 회복세로 접어들 전망. 글로벌 경기에 둔감한 경기방어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지배력이 높아 안정성이 돋보임. 부진한 신규사업은 감가상각비 감소, 수주 및 매출 증대로 2012년부터 실적이 호전될 전망

△NHN - 1위 사업자로서 구축한 DB 및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 확대로 PC 인터넷 기반의 독보적인 사업 영향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어갈 전망. 빠르게 증가하는 모바일 트래픽을 기반으로 검색광고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484억원(13.3%, YoY), 7866억원(17.3%, 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LG디스플레이 - 2011년 TV시장은 전년 대비 Flat 성장으로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음. 그러나 11월 상순 LCD 패널 가격이 전 제품에 걸쳐서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2012년 중국 춘절이 통상보다 다소 빠른 1월22일부터 시작함에 따라 세트 업체들의 주문이 11월까지 지속되고 있음. 4분기 들어 가동률 상승 기조 유지됨에 따라 분기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 2012년 3D FPR TV의 점유율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일본 TV업체들의 3D FPR 방식 채택으로 고객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

△신규종목 - 대한항공

△제외종목 - 기아차(11월 중순 이후 외국인 매도세 강화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

◇중소형주 추천종목

△고영 -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3D SPI장비 제조업체로 스마트폰·태블릿PC의 급성장으로 PCB의 소형화·집적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3D 정밀검사장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 예상. 신규제품이 가세하는 2012년 또 한 번의 외형성장세 기대. 기존 SMT 공정에 3D SPI 시장을 새롭게 창출한 고영은 2012년 3D AOI 및 WLP 패키징 기반의 반도체 검사장비로 제2의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동종업계대비 높은 수익성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상의 프리미엄 기대

△현대홈쇼핑 - 전 채널에 걸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영업강화로 외형성장세 유지한 점은 긍정적. 또한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수익 규모면에서 볼 때 수익성 하락은 경쟁사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판매수수료 인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최근 주가조정과 동사의 안정적인 영업구조, 8,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보유 현금(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 매력 충분한 상황

△와이솔 - 신공장 수율 안정화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18.4%로 전분기대비 11.1%p 개선됐으며, 삼성전자 및 중국업체들 이외에도 ZTE에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92억원(YoY, 59.4%), 124억원(YoY, 11.7%)에 이르며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2012년부터는 하웨이·팍스콘 등에도 제품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대상 - 4분기 또는 연초 전분당 가격인상 가능성이 있고, 투입단가는 연말 이후 점차 하락해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3713억원(YoY, 14.0%), 979억원(YoY, 35.2%)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식품사업부문의 경쟁완화, 마케팅비 집행 조절, 구조조정 완료 효과 등으로 수익성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통운 매각차익 및 환율 하락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606억원(YoY, 80.9%)에 이를 전망

△하이록코리아 -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 또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방산업의 수요증가로 각각 418억원(+29.2% y-y, +18.1% q-q), 94억원(+35.9% y-y, +9.4% q-q)으로 예상돼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리서치센터 전망). 밸류에이션(2012년 실적 기준 PER 8.1배)은 동종 피팅업체(평균 PER 14배)대비 절대적 저평가 수준. 높은 수익성, 신규수주 증가, 고른 제품분포 등을 고려했을 때 주요 피팅업체 대비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됨

△한샘 - 소비자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온라인 및 부엌가구(IK)유통 등 중저가 시장 수익성 개선으로 2011년 매출액 6800억원(+14%, yy), 영업이익 520억원(+46%, y-y)으로 견조한 실적 예상. ‘ik(인테리어키친)’ 브랜드로 중저가 비브랜드 부엌가구시장(부엌가구 내 비중 84%)을 공략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B2B에서 B2C로의 전략변화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멜파스 - 2분기 부진을 보였던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ASP와 수익성이 양호한 갤럭시탭2 생산이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실적개선 전망.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12M Fwd PER 7.52)이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DPW 수율 개선 및 갤럭시탭2 본격 양산에 따른 삼성전자향 매출 회복 등 긍정적인 모멘텀 보유

△인프라웨어 - 스마트폰에 구글 안드로이드OS, 삼성전자 바다OS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향후 스마트폰OS 시장에서 양사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삼성전자·LG전자·HTC 등의 업체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동사는 연간계약을 통해 계약 이후 출시되는 전 모델에 오피스 솔루션 탑재가 가능함에 따라 출시모델 및 탑재율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

△신규종목 - 고영

△제외종목 - 영원무역(역사적 고점 부근에서의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 및 손절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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