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오후] 일제 하락…유럽 채무위기 불확실성 고조

입력 2011-11-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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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5일 오후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밤 독일·프랑스·이탈리아 3국 정상이 만나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지만 유로본드 발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 확대에 대한 이견만 확인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06%) 내린 8160.01, 토픽스지수는 0.52포인트(0.07%) 오른 706.60으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증시는 5거래일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33포인트(0.72%) 하락한 2380.22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6784.52로 전날보다 79.87포인트(1.16%) 떨어졌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오후 4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20.00포인트(0.75%),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99.93포인트(1.11%) 각각 하락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최근 부진이 두드러졌던 해운, 철강, 증권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워낙 강해 오름세가 제한됐다.

엘피다메모리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폭등세를 보이며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SMBC닛코증권은 이날 엘피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한때 주가는 13%나 폭등했다. 종가는 7.89% 뛴 383엔이었다.

니콘은 태국 홍수 피해로 조업을 중단한 일안리프카메라 생산을 한 달 앞당기기로 하면서 2.71% 급등했다.

상선미쓰이(+2.73%)와 닛폰유센(+3.25%) 등 해운주도 올랐고, 회계 부정 파문을 일으킨 올림푸스(+8.63%)는 상장 유지 관측에 폭등세를 보였다.

반면 샤프 고마쓰 화낙과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등 상사주와 소프트뱅크와 KDDI NTT 등 내수 종목은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상품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품주들은 세계 경제 위축으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멜버른 소재 IG마켓의 스탄 샤무 투자전략가는 “독일이 유로본드에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함으로써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며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시장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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