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자 순위, 양현석 2위 황마담도...'깜놀'

입력 2011-11-25 17:26 수정 2011-11-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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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연예인 부자 순위 2위에 올라 화제다.

재벌닷컴은 지난 23일 상장사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이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수만 회장이 1위, 양현석 대표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수만 사장은 예상했지만 예상밖으로 2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수만 회장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24.39%(404만 1465주)를 보유 중으로

지분가치 2085억 4000만 원(종가 5만 16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395억 7000만 원어치로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3만 4000원)의 2배가 넘는 7만 8200원으로 급등해 양현석 대표는 회사 주식의 35.79%(178만 4777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키이스트의 대주주 배용준의 지분가치는 164억 7000만 원, 원더걸스와 2PM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의 지분가치는 110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변두섭 예당 회장의 부인인 가수 출신 양수경이 44억 5000만 원, '황마담'으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오승훈(예명 황승환)도 25억 3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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