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입찰담함, LS등 34개 업체에 과징금 386억원

입력 2011-11-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 "반복된 전력선 담합으로 3000억원 가까이 손해끼쳐"

전선업체들의 고질적인 입찰 담합 행위가 또 적발됐다. 특히 이들의 반복된 담합행위로 한국전력공사는 무려 3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전력선 물량배분 및 낙찰가격 담합행위를 한 LS 등 32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86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중 LS, 대한전선, 가온전선, 전선조합 등 4사는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한전 발주 전력선 구매입찰 시장에서 1998년 8월 24일부터 2008년 9월 11일까지 11년 간 220여 차례 물량을 배분하고 수주예정자를 선정해 높은 가격으로 낙찰(평균 99.4%)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제재를 통해 전선산업 분야의 오랜 담합 관행을 타파하고 고착화됐던 한전의 입찰 물량배분 담합 구조를 와해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이 구매한 전력선의 총금액 1조3200억원 중 약 21%(2772억원)는 이 사건 담합행위로 인해 한전이 추가로 지불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해당 기업들의 법위반 사실을 한전에 통보하고 필요 시 한전이 해당 법위반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선업체들은 과거에도 담합행위로 여러 차례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한전 피뢰침 겸용 통신선 입찰 담합(2009년 7월 과징금 66억원) △KT 통신선 입찰 담합(2011년 4월 과징금 158억원) △건설사 전력선 입찰 담합(2011년 4월, 과징금 20억원) △시판 전선 가격담합(2011년 4월 과징금 387억원) 등이 있다.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1.2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67,000
    • +9.45%
    • 이더리움
    • 3,057,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786,000
    • +18.46%
    • 리플
    • 2,179
    • +17.4%
    • 솔라나
    • 129,600
    • +12.99%
    • 에이다
    • 406
    • +11.54%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42
    • +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60
    • +17.65%
    • 체인링크
    • 13,180
    • +11.04%
    • 샌드박스
    • 129
    • +1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