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정 사진=KLPGA
전미정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482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송보배(25·6언더파 282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05년 JLPGA 투어에 데뷔한 전미정은 올 시즌 무관에 그치다가 못하다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아 통산 승수를 17승으로 늘렸다.
한국은 지난주 이지희(32·하이트진로재팬) 우승에 이어 2주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2년 연속 JLPGA 상금왕을 확정한 안선주(24)는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쳐 이지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신지애(23·미래에셋)는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