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물

입력 2011-11-27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적우(사진)가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적우는 “처음 (나가수) 섭외가 왔을 때, ‘나를? 아무도 모를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지도 0%인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음악을 그만둘 생각도 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나는 가수다’가 나를 살렸다”고 말했다. 적우는 나가수 출연에 대해 “정말 마지막 순간에 찾아온 기적 같은 기회”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천천히 가수의 길을 걸어왔다”며 “그동안 라이브 바, 심지어 가라오케 밴드에서도 노래를 했다”고 얘기했다. 적우는 “당시 집안의 가장으로서 노래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생계를 위해 그런 곳에서 음악을 했다”며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하겠지만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에서 적우는 윤시내의 ‘열애’로 청중 앞에 첫 무대를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57,000
    • +1.2%
    • 이더리움
    • 4,859,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89%
    • 리플
    • 1,990
    • +6.3%
    • 솔라나
    • 328,700
    • +3.4%
    • 에이다
    • 1,389
    • +9.37%
    • 이오스
    • 1,121
    • +1.26%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93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87%
    • 체인링크
    • 24,890
    • +6.41%
    • 샌드박스
    • 850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