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카타르가 월드컵 축구 예선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차전에서 한국과 같은 A조인 오만과 카타르가 3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27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만과 카타르는 1-1로 비겼다.
이로써 오만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한국(승점 7)에 이어 조 2위를 지켰고, 3무승부가 된 카타르는 조 3위에 올랐다.
전반 11분 오만의 압둘 아지즈 알 마크발리가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후반 43분 카타르가 파드 알불루시 칼판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C조의 일본은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겨 3전 전승으로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