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부산 해운대 '솔로몬타워' 사업부지를 공매한 시행사 ‘솔로몬그룹’과 회사명만 유사할 뿐 아무 관련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솔로몬타워 부지가 공매된 사실이 보도된 후 솔로몬저축은행과 계열사인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창구 및 영업부서에 고객과 거래처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특히 고객 문의가 집중된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의 경우, 전 직원이 26일과 27일 출근해 고객 응대와 해명에 나섰다.
권경진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영업본부장은 “올해 초에 발생한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부산 고객들의 민심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