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기준 3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8월6일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달 최초로 시청률 30%선을 돌파한 '오작교 형제들'은 이후 시청률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주간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황태희(주원)가 백자은(유이)에게 아직 변하지 않은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황태범(류수영), 황태식(정웅인) 등 오작교 농장 형제들의 러브스토리가 각기 다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30%의 고지를 돌파하면서 '오작교 형제들'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주말드라마로 오랜만에 30%의 고지를 넘은 만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40%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