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1일 양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롯데웨딩센터에서 롯데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웨딩홀 예약 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들의 편의를 위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부산 전지역 웨딩홀 117개 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예약대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1 맞춤형 웨딩을 제공하기 위해 웨딩플랜(웨딩홀정보, 드레스, 스튜디오)부터 혼수플랜(가전, 가구, 주방, 예물, 한복, 예단), 생활플랜(부동산 컨설팅, 보험 컨설팅, 금융 컨설팅), 뷰티플랜(피부, 성형, 다이어트, 화장품), 체험전(인테리어 무료견적, 웨딩 이벤트 소개, 홈 씨어터 체험)까지 총 5가지 형태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롯데 웨딩박람회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2012년 임진년 용띠 해를 앞두고 개최되는 첫 웨딩박람회이기 때문이다.
오띠모웨딩 김 원장은“박람회에 참가하기에 앞서 인터넷이나 전문잡지 등을 조사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미리 파악해 놓는다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면서 “무조건 트렌드만 쫒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웨딩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알뜰하고 실속 있는 결혼준비와 신혼살림 장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많아져 예비부부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한 달여 남은 2012년은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오는 ‘흑룡해’로 용의 좋은 기운을 받아 출산을 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늘면서 침체된 웨딩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