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한경희 대표가 왜 만났을까

입력 2011-11-28 14:26 수정 2011-1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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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BMW 채리티 챌린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하늘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한 김하늘(23·비씨카드)과 한경희 생활과학 한경희 대표가 그린에서 만났다.0

지난 21일 첫 선을 보인 ‘BMW 채리티 챌린지(6부작)’에 한팀으로 출전한 것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에서 방송되는 ‘BMW 채리티 챌린지’는 명사와 투어 프로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골프 이벤트 대회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취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 경영인(CEO) 12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대표하는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날 대회에는 미녀골퍼 윤채영(24·한화)과 제6회 쿨가이 선발대회 우승자로도 유명한 ING 자산운용 최홍 대표가 함께 한 팀이 이들과 맞선다.

3홀이 끝난 후에는 명사와 선수들의 토크 코너도 마련됐다. 이 시간에는 자수성가로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두 대표가 자신들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도전에 대해 털어놓았다.

두 대표를 이야기를 듣던 김하늘은 스스로의 인생에서 골프가 가지는 의미와 골프 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김하늘과 윤채영, 한경희 대표, 최홍 대표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토크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명사들과 선수들이 각자의 성공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뜻 깊은 기부를 위해 마음을 모은 이번 이벤트 대회에는 매회 총 300만원의 기부금이 걸려 있다.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친환경,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나눔문화 확산 등 총 3가지 분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각 대회는 9홀로 진행된다. 명사 1명과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룬다. 홀마다 상금이 걸려 있는데 금액은 뒤로 갈수록 늘어나 최종홀인 9홀에 걸린 상금은 100만원. 포섬과 포볼이 혼합된 경기 방식으로 진행돼 각 팀의 팀워크가 바로 승리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오는 12월 5일 방송되는 3회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함춘승 대표와 다니스코 코리아 조원장 대표, 최혜용, 강다나 선수가 출연한다.

* 포볼: 4명이 2인 1조로 경기하면서 두 사람 중 좋은 기록을 택해 승부를 가리는 경기.

* 포섬: 4명이 2인 1조로 각 팀이 한 개의 볼을 교대로 치며 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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