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하정 아나운서가 종편 TV조선에서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TV조선측은 28일 '이투데이'에 "이하정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이적할 예정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TV조선의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약할 계획이지만 진행을 맡을 프로그램 및 이적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이하정 아나운서가 이미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이 아나운서의 종편행에 무게를 실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6시 뉴스 매거진' 부터 '뽀뽀뽀 아이 조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 3월에는 배우 정준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