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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실탄은 28일 건설노동자가 학교 운동장 공사현장에 묻혀 있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경찰·군부대는 현장에서 길이 15㎝가량의 기관총 실탄 59발·카빈총 실탄 35발 등 모두 98발의 총탄을 찾았다.
총탄이 발견된 장소는 1947년부터 4년간 군부대 기지였다.
군 관계자는 “실탄의 로트번호가 모두 지워질 정도로 부식이 많이 된 점으로 미뤄 수십년 전에 파묻힌 것으로 보인다”며 “합동조사팀의 확인 결과 대공용의점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