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용 상황이 한층 악화했다.
일본 총무성은 29일(현지시간) 일본의 10월 실업률이 4.5%로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자 수는 28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근무처 사정으로 실업한 사람은 23만명 줄었고, 개인사정으로 실직한 사람은 13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6264만명으로 22만명 감소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지마현 등 3현을 제외한 실업률은 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