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일본 캡콤社과 공동 개발한 횡스크롤 MORPG ‘마계촌 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마계촌 온라인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 1차 CBT에서 원작의 느낌을 반영하면서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잘 살린 게임성과 쉬운 조작법, 시원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 등을 선보이며 많은 테스터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테스터 1만 명이 참가한 이번 테스트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수 2500명 △4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52%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타임 175분을 기록하는 등 모든 데이터가 일반적인 게임의 평균 수치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넷마블 측은 밝혔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마계촌 온라인 만의 디테일과 신선한 재미 요소들이 테스터들에게 통한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마계촌 온라인이 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면서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다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계촌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에서 △나이트(기사), 아처(궁수), 컨저러(마법사) 등 3종의 캐릭터와 각 2종의 전직 캐릭터 △총 7개 테마에서 일반 던전 18개와 파티 전용 던전 4개 △황금갑옷과 변이 시스템 △아이템 제조, 강화, 분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