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매수’에 490선 회복...492.73(6.37P↑)

입력 2011-1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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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490선 회복에 성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37포인트(1.31%) 오른 492.73을 기록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는 미국이 추가감사절 기간 소매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 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오후 들어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했지만 오전 내내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줄이면서 상승폭을 유지한채 장을 마쳤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6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억원, 1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음식료담배, 화학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3.18%), 디지털컨텐츠(2.53%), 기계장비(2.22%), 컴퓨터서비스(2.18%), 운송장비부품(2.1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상승세가 우세했으며 OCI머티리얼(3.88%), CJE&M(3.68%), 에스에프에이(2.38%) 등이 두드러졌다. 메디포스트(-2.45%), 셀트리온(-1.01%), 안철수연구소(-0.89%), 다음(-0.48%), SK브로드밴드(0.14%) 등은 상승장에서도 하락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컴투스, JCE,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주들이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게임 1위 업체인 징가(zynga)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면 모바일 게임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총 거래량은 4억9986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3091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65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279개 종목은 하락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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