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당과 잘 협의해서 보육예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보육문제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국가성장 잠재력,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의 운명"이라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이 강조한것은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만 0~4세 전면 무상보육 도입 방안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