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최근 셀트리온 등 공매도가 집중된 종목에 대한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합뉴스는 셀트리온은 지난주 자사 주식에 대한 불법 공매도 와 음해성 루머 등과 관련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셀트리온은 홈페이지에서 불법 공매도와 음해성 루머 등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대규모 공매도가 이뤄진 상황에서 분식회계설 같은 악성 루머가 나돌아 주가가 단기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