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399명, 여성 446명, 고령자 567명 등 총 1412명이며, 이 중 40%에 해당하는 5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준비교육은 청장년·여성·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대상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직업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구직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역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의 기회와 자신감을 길러 주고 있다.
교육은 △고용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 △기업채용 트랜드 △성공적 구직전략 등의 이론적인 강의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 △면접기법과 이미지메이킹 △컬러이미지, 헤어컨설팅 등 실제 면접시 도움이 되는 팁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창업교육과 재무설계 및 재테크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참가는 원하는 시민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