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최근 이틀간의 급등 부담에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0.50포인트(0.57%) 떨어진 1845.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위기 해법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으나 전일 급등세에 따른 경계심리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23억원씩 팔고 있고 개인이 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6억원, 비차익거래로 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2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나 낙폭은 1% 미만이다. 의약품과 음식료업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68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 포함 32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