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부회장, 내일 오전 검찰에 소환

입력 2011-11-30 09:25 수정 2011-11-3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거액의 회삿돈 횡령 혐의로 다음달 1일 검찰에 소환된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 부회장이 1일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사업일정 등을 이유로 내달 2일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검찰 측과 일정을 조율한 끝에 하루 앞당겨 나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부회장을 상대로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을 빼내 선물투자에 사용하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최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돈세탁을 거쳐 빼돌린 뒤 선물투자 또는 투자손실 보전에 전용한 과정을 사실상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날씨]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아침 기온 영하 10도 강추위
  • 글로벌로 나가는 GC녹십자…‘미국·러시아’로 영역 확장
  • 이시국 연말모임…모일까, 말까 [데이터클립]
  • ‘돈’에 진심…새해 금전운, 달력부터 시작 [요즘, 이거]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667,000
    • -1.85%
    • 이더리움
    • 5,568,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760,000
    • -1.75%
    • 리플
    • 3,618
    • +0.98%
    • 솔라나
    • 315,000
    • +1.45%
    • 에이다
    • 1,485
    • -4.13%
    • 이오스
    • 1,437
    • -3.17%
    • 트론
    • 396
    • -6.38%
    • 스텔라루멘
    • 613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50
    • -4.86%
    • 체인링크
    • 39,270
    • -4.8%
    • 샌드박스
    • 962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