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고 알려진 금호석유가 오름세다.
금호석유는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국·미래에셋·하나대투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5000원(3.02%)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제이피모건·메릴린치·홍콩상하이증권 등 외국계는 추정 매물 93587주를 내놓았다.
같은 날 조승연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계열분리로 독립경영이 이뤄질 경우 석유화학 전업 그룹으로서의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이 높아지고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 때 부채 감소가 이뤄진다”며 “이후 재평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분기는 시황 약세로 영업이익이 1500억원 수준에 머무르겠지만 12월 이후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고 부타디엔 가격 또한 최근 2000달러 수준으로 진입하는 등 안정을 찾고 있어 합성고무 시황 회복세에 따른 이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