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한텍엔지니어링이 올해 흑자전환과 동시에 역대 최대의 수주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유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30일 “한텍은 올해 턴어라운드와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전망”이라며 “역대 최대 수주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식품제약 부문과 에너지절감설비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거두며,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진입한 담수화 설비도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모회사인 웰크론의 멤브레인 필터 개발을 통한 RO 담수 설비부문에서의 수직계열화 및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중동지역에서 강점을 가진 자회사 강원비앤이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중동 플랜트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