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29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에듀윌은 이날 이경희 구로노인종합복지관장, 에듀윌 임한수 이사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증된 쌀은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에듀윌은 지난 1월부터 연중 나눔 행사로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월 서울 노원구청, 3월 인천 부평구청, 4월 서울 동작구청, 5월 경기 부천시청, 6월 파주시청, 7월 인천 계양구청, 8월 경기 동두천시, 9월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 10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이 기증됐다.
사랑의 쌀은 한해 동안 매월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에듀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임한수 에듀윌 이사는 “독거 노인들의 경우 어느 때보다 겨울이 가장 힘든 시기일 것 같아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11월 사랑의 쌀을 기증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 독거 노인이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하는데 독거 노인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