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일 종합편성채널 4곳이 합동 축하쇼를 열고 일제히 개국한다. 과거 TBC의 노하우를 살리겠다고 자신만만한 JTBC는 화려한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월요일 밤 11시에는 퀴즈 토크쇼 '닥터의 승부'가 방송된다. 개그맨 정형돈과 김용만이 MC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요일 밤 11시에는 '달인' 김병만과 신동엽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토크쇼 '개구쟁이'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병만은 이수근과 함께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상류사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구라는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를 맡았다. 금요일 저녁 8시 45분으로 편성이 예정돼 있다.
시트콤도 준비돼 있다. 저녁 8시 5분이 되면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청담동 살아요'는 김혜자 오지은 이보희 현우 오상훈 최무성 등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같은 초호화 스타 라인업 덕분에 JTBC가 일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심이 과연 꾸준히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