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직접 댄스스포츠를 배워보세요!”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 댄스 박스’ 이벤트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앞둔 25일(금),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댄스박스(Dance Box)” 이벤트를 펼쳤다.

현대카드는 이벤트가 열리는 특설무대에 총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다양한 영상기법을 통한 기술분석 시스템을 마련,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레슨은 4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벤트 참가팀의 공연 영상을 코치들이 직접 보면서 중요 포인트별 동작들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원포인트 레슨이 끝나면 레슨 내용을 반영해 다시 공연을 선보였고, 추후에 DVD로 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일반인 참가팀은 자신들의 댄스 동영상을 UCC로 만들어 유투브에 등록했고, 현대카드는 이들 중 1차로 스탠다드 6팀, 라틴 6팀을 선정한 후, 일반인 투표(70%)와 전문가 심사(30%)를 합산해 스탠다드 3팀, 라틴 3팀을 이벤트 참가자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슈퍼매치 무대에 오르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orld Dancesports Federation)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 ‘베네티또 페루치아(Benedetto Ferruggia)’와 ‘클라우디아 쾔러(Claudia Köhler)’조를 포함해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인 참가팀을 대상으로 팀당 20분씩 일대일 레슨을 진행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댄스박스’ 이벤트를 통해 아직은 비인기 종목인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동호회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