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김형석 "'나가수' 출연진, 녹화 전날 잠도 못자"

입력 2011-12-01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MBC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 김형석이 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1 더 보컬리스트' 제작 발표회에서 '나가수' 출연진의 고충을 토로했다.

'더 보컬리스트'에는 '나가수' 출연진 바비킴과 거미가 보컬리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김형석은 이 공연에 올릴 곡의 편곡 전반을 담당하며 두 보컬리스트를 지원사격한다.

김형석은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 전날 아마 잠도 못 잘 것"이라면서 "500명의 심사위원 앞에 서는 것 아닌가. 그 고통을 겪으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만큼 더 많은 격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더 보컬리스트'는 경쟁을 떠나 거미와 바비킴이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다. 김형석은 "거미와 바비킴은 개인적으로도 팬일만큼 훌륭한 보컬리스트"라고 극찬하며 "음악적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해 두 사람이 무대에서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 보컬리스트'는 바비킴, 거미, 손무현, 김형석 등 뮤지션들이 서로의 음악적 영역을 존중하며 보컬과 밴드가 화합하는 연말 조인트 콘서트다. 2009년, 2010년도에 이어 오는 12월 3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올해 3번째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64,000
    • -1.28%
    • 이더리움
    • 2,79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2.74%
    • 리플
    • 3,392
    • +2.51%
    • 솔라나
    • 184,700
    • +0.16%
    • 에이다
    • 1,052
    • -0.85%
    • 이오스
    • 740
    • +1.23%
    • 트론
    • 330
    • -0.3%
    • 스텔라루멘
    • 405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0.46%
    • 체인링크
    • 19,730
    • +1.18%
    • 샌드박스
    • 41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