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바리스타 사관학교 되나?

입력 2011-1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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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국내 최대의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자를 포함 많은 상위 수상자를 배출해 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SPC는 지난달 말 코엑스 서울까페쇼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결승전에서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에 근무하는 이세나(29)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위 이나래(비알코리아), 4위 송인호(파리크라상), 5위 김정우(파리크라상) 등 이번 대회 1위에서 5위 수상자 중 4명이 SPC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유명 커피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도 많이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대회 우승자인 비알코리아 이세나씨는 “우리나라에 훌륭한 바리스타들이 많이 계신데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SPC 관계자는“전국의 유수한 바리스타를 제치고 우승자를 포함해 많은 상위 수상자가 우리 회사에서 나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커피 문화 보급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대회로 역사와 권위를 갖춘 커피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월 진행한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24명의 바리스타가 11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본선을 치르고 이를 통과한 6명의 바리스타들이 27일 최종 결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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